너는 너의 단점을 아주 잘 본다고 하지만, 그거 알아?

이미 너는 너의 장점을 잘 보고 있어.

그 장점은 남들의 장점을 아주 잘 봐주고 진심으로 응원하고 격려한다는 거지.

세상에는 이런 역할을 해주는 사람들이 꼭 필요하고 더욱 더욱 더욱 더 많아져야해

나는 너가 사람들의 장점을 발견하고 응원하면서 더 성장시켜주는 일을 하는 사람이면 정말 최고의 직업이지 않을까 생각돼.

갑자기 직업을 바꾸라는 말 같지만, 그냥 이렇게 얘기해주고 싶었어.

너무 귀한 눈을 가지고 있는 거 축하해


자기성찰, 자기반성, 자기 객관화가 강한 사람이 그런 경우가 종종 있어요. 당근보다 채찍..
어디서 그러더라고요. 
너무 과한 자기성찰,자기객관화는 독이 될수 있다고..

가끔 나 자신도 타인을 보듯 조금 거리에서 떨어져서 봐야 할 때도 있더라고요.
스스로에게 미션을 줘보세요.
내 앞에 또 다른 내가 있다고 상상하고, 

'무조건 장점을 찾아 이야기 해주기' 미션입니다.

장점이라는게 거창할 필요 없어요.

난 눈썹이 이뻐.
난 설거지를 굉장히 빠르게 할 수 있어.

이런 것도 상관없어요.

개그맨 황현희 씨가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했다는 방법을 알려줬는데, 장점 50개를 써봤대요.
나중엔 쓰다쓰다 오글거려서 차마 보기힘든,
말도 안되는 장점까지 나왔대요. 

저도 따라서 50개를 써봤어요.
내가 나한테 칭찬하는 것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나이를 먹을 수록,
타인에게, 외부에서 칭찬받고 인정받는 일은 점차 줄어듭니다. 
내가 나한테 칭찬하고 인정하지 않으면
점점 나는 위축될 거에요.

칭찬하세요.
인정해주세요.

아무리 남들이 나한테 좋은 말을 해줘도
정작 내가 나를 칭찬 해주지 않으면,
내가 너무 안쓰럽잖아요. 

당신은 충분히 많은 장점이 있는 분이에요.
이렇게 자신의 고민을 생각하고, 해결하고 싶은 의지가 있으시잖아요.

멋진 분! 

-같은 고민을 하고, 힘들어했던 사람이-

어두운 방 안에서 혼자 하는 생각은 모두 가짜야.
나의 가치가 의심될 때마다 스스로 되뇌이는 말인데,
너에게도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

너가 상대방을 보는 긍정적인 시선만큼
상대방도 분명 너를 그렇게 바라보고 있어.




자기성찰, 자기반성, 자기 객관화가 강한 사람이 그런 경우가 종종 있어요. 당근보다 채찍..
어디서 그러더라고요. 
너무 과한 자기성찰,자기객관화는 독이 될수 있다고..

가끔 ...

나는  남들의 장점을 아주 잘봐
그들이 잘하고 잘된부분에 있어서 진심으로 응원하고
격려해

그런데 말이지

나는 나의 단점을 아주 잘봐
내가 잘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으면
그 말이 그냥 해주는 말 같아
나에게는 응원아닌 질책만 하는 것 같아

나도 나를 진심응원하고 싶어

나는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

받고싶은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