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이 없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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냔냔
14일 전
발전이 없는 나.
원래 제 꿈은 작가였지만 이래저래 생활비 때문에 작은 편집팀에 취업하고 몇년 후 팀장급 자리도 달고 정신 없이 지냈습니다. 근데 원래 제가 하고 싶었던 일과 방향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일단 프리랜서로 전향했어요. 바로 작가로 벌어먹고 살기는 어려울거 같아서 웹소설 편집 검토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반면에 제 대학동기는 진즉 직장 그만두고 3년동안 꾸준히 SNS로 계정을 키워 팬을 키웠더라고요. 전 딱히 이룬거 없이 제자리인거 같습니다. 동기와 같이 밥먹으면서 겉으로는 축하한다 잘됐다 말해줬지만 사실 마음이 허하고 우울했습니다. 프리랜서 일 하면서 계속 습작을 쓰고 있지만 언제 빛을 볼지 모르는 지금이 괜찮은 걸까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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