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콤플렉스에 관하여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갓 스무 살이 된 평범한 여학생입니다 며칠 전 저는 재수 생활을 끝마치고 수능을 봤어요 대학에 들어갈 예정이에요 특이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다른 또래 친구들과 다르게 화장이나 옷에 관심이 많지 않아요 하지만 처음 보는 사람이나 친구를 만날 때 안경을 쓰고 지극히 보통의 제 모습을 가지고 있는 제가 부끄럽기도 하고 자신감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요 중학교 때 저의 외모를 본 아이들이 비꼬기도 했어서 지금까지 신경이 쓰이는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화장품을 사서 화장을 해 보기도 했는데 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하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옷 가게에 가서 옷을 사 보기도 했지만 제 스타일이 저한테 어울리는 건지 확신이 서지 않아요 3월이 되기 전에 살도 빼야 할 것 같고 남들의 기준에 저를 맞춰야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쩌면 답답하게 보일 수 있다는 거 알고 있어요 두서 없이 쓴 글이지만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받고싶은 조언
현실적인 조언
다소 냉정하게 들릴지라도 현실적인 조언을 얻고 싶어요.
해결 방법 제안
나의 질문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구체적인 해결방법을 제안해줬으면 좋겠어요.
경험담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저마다의 경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위로와 공감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질문자 후기진솔하고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것 같아요 저 자신을 돌아보고 자기 관리도 어느 정도 하는 게 맞겠네요 요즘 날씨가 추우니까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
저는 20대초반 여성인데, 원래 성격은 스님들 입는 법복을 즐겨 입을 정도로 꾸미는 데 관심 없고 화장도 초반엔 안 하다가 이젠 기본은 하고 다닐 정도로 귀찮아 해요. 어느날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