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한 단어로 정의한다면 '불안'인 사람입니다. 
20대를 방황하고 30대를 20대의 시간을 후회하며 보냈죠.. 

문득, 앞으로 남은 인생을 또 후회로 낭비할 순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0대에 30대를 후회하고
50대에 40대를 후회하다보면 
어느새 노년이겠구나.. 하는 생각은 공포였습니다.

후회하는 시간을 늘리지 마세요.
지나간 것에 집착하다가 앞으로 인생마저 
후회로 얼룩진 시간일 수 있습니다. 

불안이라는 감정이 너무 힘들어서 
이런 저런 책을 뒤져봤어요. 

불안이라는 감정 자체는 본능이라더군요.
맹수한테 죽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어야
생존이 가능했던 DNA였답니다. 

불안이라는 감정이 시그널이었던 셈이죠.

불안도 에너지랍니다. 
생존을 가능하게 한 에너지니 
무조건 삶에서 배제해야 하는 감정이 아니라네요.

인생에서 불안을 느낀다는 건 
어떤 시그널일 수 있어요. 

내 불안을 직시하고,
불안의 실체가 뭔지 파악한다면
한번에는 아니어도 
조금씩은 인생의 변화를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인생이 후회스럽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불안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과거를 생각할 시간에
1년 뒤, 10년 뒤를 계획해보면 어떨까요?

불안한 이유를 공책에 적어봐도 좋고요. 
머리에만 떠도는 거랑 
가시화 시키는거랑 또 다르더라고요. 

10년 뒤에 지금을 돌이켜봤을 땐
후회가 아닌 어떤 뿌듯함으로 바뀌어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같이 내 안의 불안을 다스려봐요.
저도 아직 노력 중입니다. 





인생을 한 단어로 정의한다면 '불안'인 사람입니다. 
20대를 방황하고 30대를 20대의 시간을 후회하며 보냈죠.. 

문득, 앞으로 남은 인생을 또 후회로 낭비할 순 
없겠다는 ...

지금까지 살아온 내 인생이 보잘 것 없다 느껴질 때
여태 내가 내렸던 선택들이 후회될 때..
그리고 초조한 마음만 불쑥불쑥 찾아올 때
어떻게 이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을까요

받고싶은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