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평가
올해 여름에 제 추천으로 같은 회사에 입사한 친구가 있어요. 같이 일해본 적은 없고 그냥 지인 통해서 알게된 친구인데 의사소통 잘하고 항상 밝은 친구라 막연하게 좋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친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안 친하지도 않은 그런 사이였는데 문제는 입사하고 몇 달 뒤부터 그친구에 대한 안 좋은 소리를 제가 회사에서 건너건너 듣게 되었습니다. 같은 팀은 아니지만 서로 협업을 많이 하는 팀이라 마주칠 때도 많고 접점이 많아요. 그리고 소문이 이상하지 않겠다 싶은 그런 지점들도 일 하면서 저도 봤고요.
예를 들면 연차를 땡겨 써서 놀러간다던가, 들어온지 꽤 되었는데도 제대로 업무 파악을 못하고 있다던가... 등등 외에도 좀 많더라고요.
동료 평가를 1월초 내로 해야하는데 제 생각에 그 친구는 안 좋은 평가를 받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걱정되기도 하고 제가 추천한 사람인데 그런 평가를 받는다는게 무섭기도 하고요... 이럴 때 사수한테 상담 요청을 해야하는 걸까요? 마음이 안 좋고 좀 복잡하네요. ㅠ
받고싶은 조언
현실적인 조언
다소 냉정하게 들릴지라도 현실적인 조언을 얻고 싶어요.
해결 방법 제안
나의 질문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구체적인 해결방법을 제안해줬으면 좋겠어요.
경험담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저마다의 경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어떤 고민인지 알 것 같아요
지금 제가 비슷한 상황이네요..하..
제가 추천해서 뽑은 친구가 있어요
잘 알지 못하는데 열심히 할 것 같아서 강하게 추천을 드렸죠
그때는 몰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