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콘텐츠' VS 내가 유의미하다 생각하는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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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구기
2개월 전
'킬러 콘텐츠' VS 내가 유의미하다 생각하는 콘텐츠
저는 퍼블리싱, 출판, 편집, 잡지 쪽에서 일해오면서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킬러 콘텐츠'를 위해 계속 고민하는 걸 업으로 삼은 사람입니다. 그런 제가 항상 고민하는 건, 이게 과연 팔릴만한 스토리인가, 아니면 의미 있는 스토리인가, 이 두 기준의 사이에서 엄청난 딜레마를 겪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책, 잡지, 아티클 같은 경우에는 수익성과 의미를 둘 다 갖춰야 하는데.. 둘 다 갖춘 콘텐츠를 발굴하는 것은 너무 힘들뿐더러, 소위 '킬러 콘텐츠'라고 말하는 주제들은 의미를 잃는 경우가 많고, 이런 것들을 추진하고 발행하는 제가 회의감에 빠질 때가 많습니다. 수익성만 따지는 판매에 집착하게 된다면, 편집자로서의 사명감을 잃는듯한 자괴감과 죄의식에 빠지게 되고. 수익 보단 의미를 중요시하는 콘텐츠를 발행하면 당연히 돈도 안되는데 왜 이런걸 추진하냐는 소릴 듣는 건 부지기수죠. 참.. 여러모로 요즘 고민이 많이 됩니다. 혹시 이 업계에 계신분들이 있다면.. 경험담을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굳이 이 업계가 아니더라도, 저와 같은 딜레마에 빠진 다양한 분야의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받고싶은 조언

  • 위로와 공감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 경험담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저마다의 경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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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돌파땅콩빵
2개월 전
채택된 조언
지금은 다양한 일을 하지만 전에 디자인 쪽 전공이였던 사람입니다 ^^ 저도 비슷한 상황을 좀 겪은 것이 있는데 저만의 그림체 저만 그릴 수 있는 그림의 느낌을 항상 고집하고 학...